영화 좋아하시나요?

스파이더맨,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, 토르, 원더우먼, 저스티스 리그, 킹스맨, 그리고 스타워즈. 2017년은 헐리우드발 블 록버스터 융단폭격의 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.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이 한 화면 속에서 활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무척 신나는 일입니다만, 제가 가장 기대하는 2017년 개봉작은 바로 ‘크리스토퍼 놀란’ 감 독의 ‘덩케르크 Dunkirk’입니다. 이전에도 이미 ‘다크나이트 Dark knight’와 ‘인셉션 Inception’이란 놀라운 작품으 로 영화광들을 열광시켰던 놀란 감독은 2014년 ‘인터스텔라 Interstellar’라는 작품을 내놓으며 세상을 한 번 더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. 놀란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우주 탐사라는 미지의 소재를 다루면서도 영화적 상상력과 과학적 타당 함,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.

영화 인터스텔라 얘기를 조금 더 해보죠. 영화 속 지구는 수명이 거의 다 했고 땅은 점점 척박해지고 있습니다. 마지막 곡물인 옥수수 마저 재배할 수 없게 되면 인류 전체가 굶어 죽게 될 것 입니다. 한 때 나사의 에이스 파일럿이었지만 지 금은 농부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쿠퍼는 브랜 박사의 설득에 마음을 바꾸고 다음 세대를 위한 새 행성을 찾기 위해 기약없는 오디세이아를 떠나게 되는데요. 그 과정에서 미지의 5차원적 존재가 쿠퍼를 도와줍니다.